DJ 연체자 대출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출상담사로 10년째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동원입니다.
“연체 기록이 있는데 대출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지난 10년간 이 질문을 정말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DJ론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정보가 뒤섞여 있고, 정확히 어떤 업체인지, 안전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이 극심합니다. 급한 마음에 검색하다가 불법 사금융에 휘말리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DJ론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 연체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DJ론이란 – 정확한 실체부터 파악하기
많은 분들이 DJ론이 대출중개 플랫폼의 상품인지, 아니면 직접 대출해주는 업체인지 헷갈려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DJ론은 ‘DJ캐시론대부’라는 정식 등록 대부업체의 상호입니다.
회사 기본 정보
- 정식 상호: DJ캐시론대부
- 대표자: 권용준
- 등록번호: 2023-울산남구-0009
- 사업장 소재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124번길 21, 2층 202호 (달동)
- 등록기관: 울산 남구 지방자치단체
- 대표 연락처: 010-8008-7592, 010-5946-8288
여기서 중요한 점은 DJ캐시론대부가 ‘금융감독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울산 남구청)’에 등록된 업체라는 것입니다.
| 등록 유형 | 등록 기관 | 업체 규모 | 특징 |
|---|---|---|---|
| 금감원 등록 | 금융감독원 | 자산 100억 원 이상 | 대형 대부업체 |
| 지자체 등록 | 지방자치단체 | 중소형 | 지역 기반 개인 대부업체 |
DJ캐시론대부는 후자에 해당합니다. 흔히 말하는 ‘월변’, ‘개인돈’ 시장에서 활동하는 업체 유형입니다.
대출중개 플랫폼과의 관계 – 혼동하기 쉬운 부분
“이지론 같은 사이트에서 DJ론을 봤는데, 중개업체 상품 아닌가요?”
이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정확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지론 같은 플랫폼은 ‘대부중개업체’입니다. 여러 대부업체의 상품을 모아서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돈을 빌려주는 것은 플랫폼이 아닙니다.
- 플랫폼(이지론): 상품 정보를 보여주고 연결만 해줌. 계약 체결 권한 없음.
- DJ캐시론대부: 실제 계약의 당사자. 자금을 송금하고 이자를 받는 주체.
따라서 계약서를 작성할 때 ‘대주(빌려주는 쪽)’ 란에는 이지론이 아니라 ‘DJ캐시론대부(대표 권용준)’가 기재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책임 소재도 DJ캐시론대부에 있습니다.
연체자도 정말 대출이 되나요 – 현실적인 분석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연체 기록이 있으면 대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대부업체는 어떻게 연체자에게 대출을 해줄 수 있을까요?
연체자 대출이 가능한 이유
첫째, 담보의 성격이 다릅니다.
신용점수가 아닌 다른 형태의 담보를 활용합니다. 차량, 귀금속 같은 물리적 담보일 수도 있고, 소득 흐름이나 상환 의지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 소액·단기 위주입니다.
이런 유형의 대출은 보통 30만 원~300만 원 수준의 소액으로 진행됩니다. 대부업체 입장에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선입니다.
셋째, 높은 금리로 리스크를 상쇄합니다.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적용하여, 일부 부실이 발생해도 다른 차주들의 이자 수익으로 손실을 메우는 구조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위험 신호 – 불법 사금융 식별법
여기서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시장에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모호한 회색지대가 존재합니다. 등록 업체라 하더라도, 이 시장 전체에 만연한 불법적 관행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30-50 대출의 함정
이 시장에서 가장 악질적인 수법입니다.
수법: 50만 원 대출 계약을 하지만, 선이자·수수료 명목으로 20만 원을 떼고 실제로는 30만 원만 입금. 일주일 뒤 50만 원 상환 요구.
| 항목 | 금액/비율 |
|---|---|
| 실수령액 | 30만 원 |
| 일주일 후 상환액 | 50만 원 |
| 이자 | 20만 원 |
| 주간 수익률 | 66.6% |
| 연환산 이자율 | 약 3,466% |
이는 법정 최고금리 연 20%를 약 170배 초과하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경고: 상담 중 “첫 거래니까 신용 확인 차원에서 30-50으로 먼저 해보자”는 제안을 받으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세요.
중개수수료 요구
“연체자라 승인이 어려운데, 심사팀에 작업비를 주면 통과시켜 드릴게요.”
이런 말을 듣는다면 100% 사기입니다. 대부업법상 중개수수료는 업체 간에 주고받는 것이지, 고객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수수료, 예치금, 보증보험료, 작업비 등 어떤 명목이든 선입금을 요구하면 보이스피싱입니다.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 지인 연락처 요구: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연락처를 요구하는 것은 연체 시 불법 추심(지인에게 빚 독촉)의 도구로 악용됩니다.
- 앱 설치 요구: 대출 심사를 빙자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여 연락처를 해킹하는 수법도 있습니다.
이용 전 필수 체크리스트 – 사기 예방 가이드
대출을 고려하신다면, 반드시 다음 사항을 확인하세요.
연락처 교차 검증
DJ캐시론대부 공식 연락처는 010-8008-7592와 010-5946-8288 두 개뿐입니다.
02, 070 또는 다른 휴대폰 번호로 “DJ론입니다”라고 연락이 오면 사칭입니다. 반드시 공식 번호로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세요.
등록 유효기간 확인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이나 해당 지자체를 통해 등록 상태가 유효한지 확인하세요.
송금 계좌 예금주 확인
상환금을 보내라고 할 때 계좌 예금주가 ‘DJ캐시론대부’ 또는 대표자 ‘권용준’이어야 합니다. 전혀 모르는 제3자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면 대포통장 사기입니다.
금리 계산 직접 해보기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입니다.
100만 원을 빌리고 월 이자로 2만 원(월 2%)을 요구하면, 연 24%가 되어 불법입니다. 월 이자는 원금의 약 1.66%(20%÷12개월)를 넘으면 안 됩니다.
선이자를 떼는 경우,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금리를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100만 원 대출에 선이자 10만 원을 떼고 90만 원을 받았다면, 이자율 계산의 기준은 90만 원입니다.
대안 검토 – 연체자도 이용 가능한 다른 방법
대부업체는 최후의 수단이어야 합니다. 먼저 검토해볼 대안들이 있습니다.
정부 지원 서민금융
| 상품명 | 금리 | 대상 | 특징 |
|---|---|---|---|
| 햇살론15 | 연 15% 이하 | 저신용자 | 정부 보증 |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 저금리 | 채무조정 중 | 연체자도 지원 가능 |
| 미소금융 | 저금리 | 저소득층 | 무담보 소액대출 |
| 긴급복지지원 | – | 생계 곤란자 | 정부 지원금 |
서민금융진흥원(1397)에 먼저 상담받아 보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연체 이력이 있어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
이미 연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면, 새로운 대출보다 채무조정이 답일 수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를 통해 워크아웃, 개인회생 등을 상담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DJ론은 합법적인 업체인가요?
네, DJ캐시론대부는 울산 남구청에 정식 등록된 대부업체입니다. 다만 금감원 등록 대형 업체가 아닌 지자체 등록 중소형 업체입니다.
Q. 연체 중인데 정말 대출이 되나요?
대부업체는 은행보다 심사 기준이 유연합니다. 하지만 100% 승인은 아니며, 연체 정도와 상환 능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Q. 이지론에서 본 조건과 실제 조건이 다를 수 있나요?
네, 플랫폼에 기재된 조건은 광고성 정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 상담 시 차주의 신용 상태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불법 추심을 당하면 어떻게 하나요?
금융감독원(1332), 경찰(112)에 신고하세요. 통화 녹음, 문자 메시지 등 증거를 확보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 10년 경력 상담사의 종합 의견
지금까지 DJ론 연체자 대출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있게 분석해드렸습니다.
핵심 요약
DJ론(DJ캐시론대부)은 울산 남구에 등록된 실체가 있는 대부업체입니다. 이지론 같은 중개 플랫폼을 통해 광고되지만, 실제 계약 주체는 DJ캐시론대부입니다. 이는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가 플랫폼이 아닌 해당 업체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시장에는 30-50 대출, 불법 수수료 요구,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 위험한 관행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등록 업체라 하더라도 이러한 리스크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진심 어린 조언
연체 상황에서 급전이 필요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대부업 대출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어야 합니다.
연 20% 금리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100만 원을 빌리면 1년에 이자만 20만 원입니다. 이미 연체로 힘든 상황에서 고금리 부채가 더해지면 악순환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10년간 상담하면서 이런 분들을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대출을 결정하시기 전에 반드시 다음 순서로 검토하세요.
- 1순위: 서민금융진흥원(1397) – 정부 지원 상품 대상 여부 확인
- 2순위: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 – 채무조정 가능 여부 상담
- 3순위: 주거래 은행 – 기존 거래 실적 기반 대출 가능성 타진
- 4순위: 대부업체 – 위 방법이 모두 불가할 때만 고려
그리고 만약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불법 사금융 식별법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 30-50 대출 제안 → 즉시 거래 중단, 불법
- 선입금 요구 → 100% 사기
- 제3자 계좌 송금 요구 → 대포통장 사기
- 지인 연락처 과도 요구 → 불법 추심 위험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즉시 상담을 종료하고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세요.
마지막으로
모든 통화는 녹음하고, 문자와 계약서는 반드시 보관하세요. 나중에 불법 추심이나 고금리 분쟁이 발생했을 때 유일한 방어 수단이 됩니다.
급할수록 더 신중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다 더 큰 부채의 늪에 빠지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 글이 DJ론 연체자 대출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판단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 상황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동원 드림
대출상담사 (경력 1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