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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캐피탈 대부 없어졌는데 내 빚은요? 10년차 상담사가 알려드립니다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나

안녕하세요. 10년 경력 대출상담사 임동원입니다.

최근 상담 현장에서 “옐로우 캐피탈 대부에서 대출받았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 됩니다”, “제 대출이 어디로 넘어간 건가요?”라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영업을 종료하면서 많은 차주분들이 혼란을 겪고 계신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확인한 정보와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이 대부업체의 실체부터 청산 이후 대응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옐로우 캐피탈 대부_intro_image

옐로우 캐피탈 대부란 어떤 회사였나

옐로우 캐피탈 대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등록된 대부업체로, 표면적으로는 지방의 중소형 대부업체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OK금융그룹 오너 일가와 밀접한 관계에 있던 회사였습니다.

제가 업계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분 100%는 OK금융그룹 회장의 친동생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채권추심업체인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 형태로 운영되었고, 계열사인 H&H파이낸셜과도 긴밀한 자금 거래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지배구조는 나중에 금융당국의 규제 대상이 되는 핵심 원인이 됩니다.

기본 정보 정리

옐로우 캐피탈 대부 기본 정보
구분 내용
법인명 옐로우캐피탈대부 주식회사
등록번호 대전-3979
소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남로91번길 6-6
현재 상태 영업 종료 및 청산 완료

청산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대부업이 어려워서 망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지만,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OK금융그룹이 저축은행을 인수할 당시, 금융당국과 중요한 약속을 했습니다. 바로 대부업 자산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저축은행 인가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금융당국 조사 결과, OK금융그룹이 옐로우 캐피탈 대부와 H&H파이낸셜 등을 자산 감축 대상에서 고의로 빠뜨린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OK금융 측은 “친족이 운영하는 별개 회사”라고 해명했지만, 금융당국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실질적인 계열사로 판단했습니다.

첫째, 옐로우와 OK 등 유사한 브랜드 자산을 공유했습니다.
둘째, 경영진이 겸직하는 등 인적 교류가 있었습니다.
셋째, 계열사 간 빈번한 자금 대여와 차입이 이루어졌습니다.
넷째, 원캐싱 등의 주식을 공동 소유하며 경제적 이익을 함께 추구했습니다.

결국 금융위원회는 해당 업체를 OK금융그룹 계열사로 공식 인정하고, 정해진 기한 내 완전 정리를 명령했습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OK저축은행 인가 취소라는 초강수가 예고된 상황이었기에, 청산은 사실상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어떤 대출 상품을 취급했나

제가 상담 현장에서 만난 차주분들의 대출 조건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옐로우 캐피탈 대부 대출 상품 정보
항목 내용
대출 대상 만 20세~60세 직장인, 사업자, 주부, 프리랜서
대출 한도 최소 100만 원 ~ 최대 3,000만 원
소득 미증빙 300만 원까지 가능
적용 금리 연 20% 이내 (법정 최고금리)
연체 금리 약정금리 + 3%p (최대 20% 이내)
상환 기간 최대 60개월

적용 금리는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 이내였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차주에게 19.9%에서 20% 사이의 금리가 적용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업의 조달 금리와 대손 비용을 감안하면 이보다 낮은 금리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청산 과정에서 대출 채권은 어떻게 처리되었나

이 부분이 현재 차주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청산 시 보유 채권은 건전성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어 처리되었습니다.

정상 채권의 OK저축은행 이관

연체 없이 이자를 잘 납부하고 계시던 분들의 채권, 약 482억 원 규모는 OK저축은행이 인수했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OK저축은행으로부터 채권 양도 통지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이 경우 오히려 좋은 소식입니다. 채권자가 대부업체에서 저축은행으로 바뀌면, 신용평가 시 대부업 대출 보유라는 부정적 요인이 해소됩니다. 신용점수가 소폭 상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부실 및 기타 채권의 제3자 매각

OK저축은행 인수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자산, 즉 연체 중이거나 리스크가 높은 채권은 외부 대부업체나 자산유동화회사에 매각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이 걱정됩니다. 부실채권은 보통 액면가의 10% 미만으로 할인 매각되는데, 이를 인수한 업체는 수익을 내기 위해 적극적인 추심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만약 청산 이후 추심 강도가 갑자기 높아졌다면, 본인의 채권이 제3자에게 매각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주라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제가 상담드리는 분들께 항상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내 채권이 어디로 갔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 포털 파인이나 1332 홈페이지에서 채권소각 및 매각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자신의 채무가 현재 어느 업체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OK저축은행으로 이관된 경우

OK저축은행 가상계좌로 원리금을 상환하시면 됩니다. SB톡톡 플러스 앱이나 OK저축은행 인터넷뱅킹에서 부채증명서 발급과 잔액 조회가 가능합니다. 대출 조건은 기존 계약이 승계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저축은행 내규에 따라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해볼 수 있습니다.

제3자에게 매각된 경우

채권 양도 통지서를 꼭 확인하세요. 만약 통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하셨다면, 앞서 말씀드린 금융감독원 조회 서비스를 반드시 이용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채권자가 등록 대부업체가 아니라면, 즉시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1332에 신고하고 채무 변제를 중단하세요.

사칭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이 부분은 제가 최근 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피해 유형입니다.

청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을 갚으면 저금리로 대환해 주겠다”는 식의 보이스피싱이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옐로우라는 이름을 도용한 불법 사채업자들의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 3,000%에 달하는 불법 이자를 요구하거나,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거나, SNS에 채무 사실을 유포하는 사이버 불법 추심까지 다양한 수법이 확인되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불법 행위의 주체는 정식 등록 업체가 아니라 상호를 도용한 불법 사채업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등록 대부업체는 금융당국의 감시를 받기 때문에 조직적인 불법 고금리 수취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부업체와 거래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10년간 대출 상담을 하면서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원칙이 있습니다.

금융위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 서비스를 생활화하세요. 대출을 받기 전에 상대방이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등록되지 않은 업체와의 거래는 불법이며, 피해를 입어도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또한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초과하는 이자를 요구하면 무조건 불법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불법 사금융에 손을 대면 안 됩니다. 한 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기 정말 어렵습니다.

서민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

대출 상담사로서 솔직한 우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옐로우 캐피탈 대부와 같은 등록 대부업체들이 시장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자금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창구가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가 몇 년 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등록 대부업체의 공급이 줄면서, 그 빈자리를 불법 사채가 채우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금융당국의 대부업 구조조정 정책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민금융의 공백을 메울 대안, 예를 들어 햇살론 같은 정책금융의 확대가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피해는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돌아갑니다.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세 가지

옐로우 캐피탈 대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대출받으셨던 분들의 채무는 여전히 남아 있고, 이를 노리는 사기꾼들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제가 10년간 수많은 차주분들을 상담하면서 느낀 점은, 금융 문제는 방치할수록 커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다음 세 가지를 실천해 주세요.

첫째,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에서 내 채권 현황을 조회하세요. 내 빚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둘째, 출처가 불분명한 연락에 절대 응하지 마세요.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식 금융기관은 먼저 전화해서 대출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셋째, 상환이 어려우시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세요. 채무조정, 신용회복 등 합법적인 해결책이 분명히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문제를 직시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반드시 출구가 보입니다.

여러분의 금융 건강을 응원합니다.

10년 경력 대출상담사 임동원 드림

핵심 요약

  • 옐로우 캐피탈 대부는 대전에 등록된 대부업체로 OK금융그룹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습니다.
  •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유지 조건 충족 명령에 따라 청산되었습니다.
  • 정상 채권은 OK저축은행으로, 부실 채권은 제3자에게 매각되었습니다.
  • 차주는 금융감독원 포털에서 자신의 채권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사칭 불법 사금융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은 무시하세요.
  • 어려움이 있으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조 : 서민금융포털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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